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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오월드 운영을 맡고 있는 대전도시공사는 지난 4월 20일 금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동물원 시설 사용 중지 조치 명령을 받은 뒤, 한달 안에 재발 방지책을 담은 조치계획서와 완료보고서를 제출하라는 이행 명령에 따라 지난달 18일 금강유역환경청에 조치 계획서를 제출했다.
늑대사 철책 울타리와 전기선을 이중으로 보강했으며, 굴을 파는 늑대의 습성을 고려해 흙 밑에 콘크리트를 보강하는 작업 등을 완료했다. 늑구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도시공사 관계자는 “이제는 분쇄육을 먹지 않고 다른 늑대들처럼 생닭 등을 먹는다”면서 “가족과 합사했고, 이전보다도 더 높이 뛸 정도로 활발해졌다”고 말했다.
휴장이 두달 가까이 이어지면서 카페·음식점·캐릭터샵·편의점 등 11곳의 입점업체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대전도시공사는 이들 업체가 입은 피해에 대해 조만간 객관적인 규모를 산정해 보상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