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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는 안내문을 통해 “매장 내 외부음식(푸드, 음료 등) 취식은 어렵다”며 “매장 내에서는 준비된 메뉴를 이용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안내하고 있다.
다만 아기를 동반한 고객 편의를 위해 분유, 이유식 등은 예외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그간 스타벅스는 다른 커피전문점과 달리 외부음식에 비교적 관대한 입장이었다. 냄새가 너무 심해 커피 풍미를 해치는 음식만 제재했다.
그런데 스타벅스 매장에서 냄새가 나는 떡볶이, 튀김을 먹는 일 등이 포착되고 일부 고객의 도 넘은 행태가 계속되면서 다른 고객이 불편을 겪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 8월부터 개인용 데스크탑, 프린터, 멀티탭, 칸막이 사용 등을 금지하기도 했다. 이 역시 도 넘은 카공족(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 때문에 내린 결단이다.
스타벅스코리아 관계자는 “매장을 이용하시는 고객들의 쾌적한 스타벅스 경험을 위해 모든 매장에서 외부 음료 및 음식 취식 제한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