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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민주당 최고위는 이날 국회 임명직 공직자 추천 건을 의결했다. ‘주식 백지신탁 심사위원회’ 위원 후보로 감사원 부감사관을 역임한 허환준(사법연수원 35기)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를, ‘지역방송 발전위원회’ 위원 후보로는 대전교통방송 사장을 지낸 김종찬 배재대 특임교수를 각각 추천했다.
아울러 최근 전략(우선)공천된 지역 중 각각의 경선 후보자에 대한 경선 방법도 결정했다.
광주 서을(김경만 비례대표 의원, 양부남 민주당 법률위원장, 김광진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3인 경선은 국민경선인 안심번호 선거인단 자동응답(ARS) 투표 100%로 진행한다. 결선 투표 없이 경선일은 3월 7일부터 8일까지다.
대전 중(박용갑 전 대전중구청장, 정현태 충남대병원 상임감사) 2인 경선은 권리당원 선거인단 ARS 투표 50%, 안심번호 선거인단 ARS 투표 50% 국민참여 방식으로 다음 달 3~5일 간 진행한다.
현역 이탄희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경기 용인정은 후보자 공모를 통해 안심번호 선거인단 ARS 투표 100% 국민경선로 내달 4~5일 양일 간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박 대변인은 전날 열린 당 의원총회에서 임종석 전 문재인 대통령비서실장의 서울 중·성동갑 공천 배제(컷오프) 재고 요청을 두고 “오늘 최고위에서 서울 중·성동갑에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등 전략공천 후보자를 의결했다”면서 “(임 전 실장을 두고) 따로 이견은 없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