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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충남 논산시 연산면 피크닉 테마파크에서 소외계층 아동과 함께 하는 희망 나눔 캠프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와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지난 2~9일 모두 4차례에 걸쳐 300여명의 대전지역 아동보육 시설 및 장애인 시설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캠프 참석자들은 워터슬라이드, 버블폼 이벤트, 동물 먹이주기 체험을 비롯해 레크리에이션과 마술쇼,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직접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양승연 자혜원 원장은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무더위에 자칫 무료해하거나 힘들어할 수 있는데 이 같은 시간을 마련해 줘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기회가 더 많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