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군은 오는 10월 전곡역과 전곡읍 상권 일대에서 ‘2023년 제9회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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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연천군이 주최하고 경기도상인연합회와 연천군 전곡상권진흥구역 상인회 주관해 열리는 박람회는 우수시장·상점가 특성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골목경제 회복,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비전을 제시한다.
총 150개 행사 부스가 차려져 도내 시·군 명품점포, 시장특화상품 및 우수상품을 전시하고 상인동아리 경연대회, 플리마켓, 문화공연 등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특히 오는 10월 수도권 전철1호선이 연천까지 연장, 개통될 예정인데다 같은 달 열리는 연천율무축제와 연천국화축제, 임진강 댑싸리축제까지 더해져 이번 박람회에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수도권 전철1호선 개통에 맞춰 경기도 130만 소상공인의 대표축제인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가 연천에서 열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련 기관·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성곡적인 박람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