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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환으로 고금리·고물가 등 3고 현상에 의한 비용부담 증가에 대응하고, 수출기업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한다. 여기에는 22조 8000억원을 활용한다.
혁신산업 육성과 창업·벤처기업의 성장 촉진에는 52조 3000억원을 배정했다. 취약기업의 채무부담을 완화하고 재기를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제도를 정비하고 신규자금을 지원하는 데에는 8조 9000억원을 쓴다.
세부적으로는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현상 대응 △혁신기업 성장지원 △취약기업 재기지원에 나선다.
중기부는 대부분의 프로그램을 이달 중 출시해 중소기업 지원자금을 신속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또, 경제상황, 자금소진속도 등을 감안해 추가지원도 검토할 방침이다.
은행권에서도 최근 복합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금융부담을 보다 경감할 수 있도록 자율적으로 지원방안을 마련 중이다.
자금조달의 어려움 등에도 신규자금 공급을 예년 수준으로 유지하고 채권회수도 최대한 자제하 방식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 금리상승세를 감안해 기업의 고금리 부담 완화 특별 프로그램 및 고정금리 대출상품 등도 마련하고 있다. 경영위기 기업의 재기지원을 위해 은행별 사업재편, 자체 구조조정 지원도 추진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금융지원 방안 발표에 앞서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 업계 간담회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영 중기부 장관은 “최근 금리인상 등으로 중소기업의 금융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비용 부담 완화와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한 정책금융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업정책을 담당하는 중기부와 금융정책을 담당하는 금융위가 정책협업체계를 통해 각각의 정책금융기관 역량을 한데 모아 종합적인 중소기업 금융지원 방안을 발표하는 것은 처음있는 사례로 큰 의미가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금융지원은 중소벤처기업부 30조원, 금융위원회 50조원, 총 80조원 규모다.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조속히 덜어 줄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30조원 규모 프로그램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오늘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도 앞으로 중소기업 자금 조달 여건 개선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대내외 경제여건이 녹록하지 않은 가운데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위기극복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적 뒷받침이 중요한 시기”라며 ”고금리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금융이용부담을 완화하고, 최근 어려운 수출기업을 집중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미래혁신분야를 영위하는 기업과 창업·벤처기업의 성장과 구조혁신을 지원해 우리경제의 미래경젱력 확보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 일시적 유동성 위기를 겪거나 재무상황이 취약한 기업의 정상화를 위한 지원제도를 강화하고 채무조정·재기지원을 위한 신규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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