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 생필품을 중심으로 도착보장 서비스를 선보인다.
네이버 도착보장 서비스는 구매자에게는 높은 정확도의 제품 도착일을 보장하고, 판매자에게는 판매 및 물류 데이터 확보를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다. 상품 검색과 구매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는 네이버에서 배송 관련 일정까지 제공해 서비스 편의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도착일보다 배송이 늦어질 경우 네이버가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으로 이를 보상한다.
도착보장 서비스는 지난 2년 동안 네이버가 구축해 온 물류 동맹 ‘NFA’의 결과물이기도 하다. 네이버는 그간 CJ대한통운을 비롯해 아워박스, 위킵, 파스토, 품고, 딜리버드, 셀피 등과 손잡고 배송 경쟁력 확보에 주력해 왔다. 회사는 NFA 내 물류사를 점차 늘려 도착보장 서비스를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지난 2021년 8월 위킵의 신규 투자유치(series B)에 참여한 바 있다. 올해 1월에는 ‘딜리버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딜리셔스의 시리즈C에 참여했다. 딜리버드는 딜리셔스가 지난 2020년 론칭한 K패션 올인원 풀필먼트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