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국토교통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미래 모빌리티 시대 선제 대응 전략인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을 발표했다.
로드맵에는 자율주행차와 UAM(도심항공모빌리티) 상용화 계획, 로봇 배송, 수요응답형 교통 서비스 등 과제가 담겼다.
국토부는 올해 말 일본과 독일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부분 자율주행차(레벨3)를 상용화하고, 2025년 완전자율주행(레벨4) 버스·셔틀, 2027년 레벨4 승용차를 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동을 더 편리하게 하고 시간을 단축해 소중한 삶의 시간을 돌려드리는 게 혁신 목표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한편 디와이의 100% 자회사 디와이오토는 현대차와 자율주행 레벨4에 탑재되는 ‘센서 클리닝 시스템’을 공동으로 독점 개발한 바 있다. 센서 클리닝 시스템이란 자율주행차에 탑재되는 라이다, 카메라 등이 흙, 먼지 등으로부터 오염되는 것을 방지해주는 장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