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수출한 초도물량은 화장품 22개 SKU(단일제품), 총 18만7810개다. 수입물품에 대한 중국 당국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7일간의 방역조치 완료 후 보세창고에 입고됐으며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장기 연휴가 끝나고 실질적인 판매가 시작됐다.
넥스트아이 관계자는 “중국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인기로 기초 화장품을 비롯한 주요 상품이 매진되며 합산 주문량 70%를 넘어섰다”며 “소미고 측에서 빠르게 2차 물량에 대한 수출 요청을 해오고 있는 상황이라 이르면 2월 내에 3차 물량 수출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준비 중인 2차 수출 물량은 61개 SKU, 총 33만3155개 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판매를 통해 SOMIGO 플랫폼 내 소비자들이 어떤 브랜드, 어떤 제품을 선호하는지 더욱 명확히 알게 됐다”며 “2차, 3차에는 남성제품, 헤어제품, 건강보조식품 등 더욱 다양한 상품을 수출해 SKU를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소미고는 중국 8대 면세 면허업체 중 한 곳이다. 왕푸징 그룹과 BTG Homeinns Hotels 그룹의 회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면세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다. △빠른 신상품 출시 △복잡한 외화결제 시스템 면제 △15일 결제주기 △무관세 정책으로 상품 공급업체의 빠른 자금회전을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