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코스닥협회, 금융산업공익재단, 카카오뱅크 등과 공동으로 후원금을 마련, 연탄은행에 연탄 20만장을 기부했다. 그리고 그 중 일부인 4600장은 이날 서울 도봉구의 영세가정,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직접 배달했다.
연탄 나눔 활동을 함께 한 정은보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어려운 이웃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금융권이 힘을 모아 실시한 이번 활동을 계기로 이웃사랑의 실천이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감원은 2006년부터 매년 연말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