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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하남시의원 부동산 투기 의혹’ 시의회 등 압수수색(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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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주 기자I 2021.03.23 11:04:37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경찰이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경기도 하남시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찰. (사진=연합뉴스)
경기남부경찰청 특별수사대는 23일 오전 10시 15분부터 김모 하남시의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 사건과 관련해 하남시의회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김 의원은 모친이 지난 2017년 4월부터 10월까지 하남시 천현동 4개 필지 3509㎡의 땅을 사들인 사실이 확인되면서 논란이 됐다. 해당 땅은 교산신도시로 편입됐고, 김 의원의 모친은 지난해 말 약 2배 가량의 차익을 남기고 매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땅은 주차장으로 불법 형질 변경돼 2019년 말부터 월 200만원에 임대되기도 했다.

해당 땅과 관련 김 의원 남편이 6억원의 근저당권자로 돼 있었고 김 의원 부부가 매매와 임대 계약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져 모친 명의로 투기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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