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 시행에 따라 시범제품을 제외하고 국내에서 첫번째로 ‘무라벨 생수 순창샘물’을 출시한 로터스는 업무협약에 참석한 국내 먹는샘물 제조업체 중 유일하게 중소기업으로 함께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환경부와 10개 먹는샘물 제조업체가 모여 재활용이 쉬운 투명페트병 생산 확대를 위해 올 상반기 내로 라벨 없는 투명페트병을 사용하고, 올해 말까지 출시되는 먹는샘물 제품 중 20% 이상을 해당 제품으로 전환하는 목표를 선언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4일 먹는샘물 용기의 자원순환 촉진을 위해 ‘상표띠가 없는 먹는샘물’과 ‘병마개에 상표띠가 부착된 먹는샘물’의 생산·판매 허용과 연계하여 추진됐다.
㈜로터스 박시우 대표는 “이번 협약식에 중소기업 중에서는 유일하게 로터스가 참여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무라벨 제품을 선보이는 등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로터스는 지난해 12월부터 무라벨 순창샘물 2L, 500mL 용량 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로터스 공식 홈페이지 및 유명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