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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엠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지 기업의 인프라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베트남 시장에서 산업·의료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환경 컨설팅 사업을 중심으로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겠다는 계획이다. 푸하 그룹은 코디엠이 베트남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대한 신규 거래처 발굴 등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코디엠 관계자는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 시장은 국내에 비해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푸하그룹의 사업 인프라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다면 베트남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을 발빠르게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7년 설립된 푸하 그룹은 정부와 연계된 환경관리 사업을 통해 사업적 인프라와 인적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환경국으로부터 폐기물 및 재활용 관리 허가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지난 2009년부터 일부지역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베트남내 동일업계 회사들과도 활발한 기술 교류를 갖고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