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김자영 기자I 2014.02.06 13:56:55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한국타이어(161390)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4’에서 사계절용 타이어 ‘키너지 4S(Kinergy 4S)’로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운송수단 디자인부문에서의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기술 혁신에 대한 지속적인 R&D 투자의 결과로 우수한 디자인과 첨단 기술력이 뒷받침된 결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국타이어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함께 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키너지 4S’는 효율성과 경제성을 중요시 하는 실용적인 소비자에게 적합한 사계절용 멀티 퍼포먼스 타이어다. 특히 차별화된 비대칭 디자인 패턴을 적용하여 겨울과 여름용 타이어의 장점을 모두 살렸다.

최적의 배수 성능을 위한 블록과 그르부 디자인, 눈길에서의 접지력 향상을 위한 스노우-픽 트랙션과 3D윈터 사이프를 적용해 눈길 제동거리를 10% 줄였으며 HD실리카 컴파운드 기술과 썸머 사이프로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에서의 핸들링을 현저하게 향상시켜 여름철과 겨울철 타이어의 성능을 극대화했다.

한국타이어는 2009년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타이어 기업으로는 세계 최초로 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지난 해에는 국내 업계 최초로 iF 컨셉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관왕을 달성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한국타이어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4’에서 사계절용 타이어 ‘키너지 4S(Kinergy 4S)’로 본상을 수상했다. 한국타이어 제공


▶ 관련기사 ◀
☞한국타이어 후원 레이싱팀, CJ 슈퍼6000 클래스 참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