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NHN(035420)이 모바일 광고 플랫폼을 출시하고 다음의 `아담` 등 기존 서비스와 경쟁에 돌입한다.
NHN비즈니스플랫폼(NBP)은 모바일 광고 플랫폼은 `네이버 모바일 광고 플랫폼`의 시범서비스를 오는 28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네이버 모바일 광고 플랫폼은 네이버 모바일 메인페이지와 뉴스 등 네이버 관련 서비스뿐 아니라 외부 애플리케이션이나 모바일 웹에도 광고를 노출한다.
광고주들은 네이버 모바일 광고 플랫폼을 통해 ▲광고 노출 페이지 ▲광고 노출 시간대 ▲OS ▲디바이스 ▲지역 등 보다 세밀한 부분까지 광고 노출 범위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NBP는 광고주의 광고를 가장 연관성이 높은 서비스에 우선 노출하는 방법 등을 적용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NBP는 광고의 클릭영역을 축소해 이용자가 원하지 않는 광고를 클릭하게 되는 등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했다.
NBP 최휘영 대표는 "네이버 모바일 광고 플랫폼은 모바일 서비스와 광고의 가치 있는 연계를 통해 광고주, 개발사,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광고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NBP는 시범 서비스 기간 광고 플랫폼의 효율성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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