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 결산법인인 유유제약(000220)의 박중선 대표는 29일 열린 주주총회서 위기극복의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주총에서 박중선 대표이사 전무는 "지난해 타나민이 치매 외에는 급여가 제한되는 충격을 맞는 등의 어려움을 겪었다"며 "하지만, 9월에는 10년만의 연구 끝에 복합신약 유크리드를 출시하는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박대표는 ▲능률적이고 과학적인 마케팅·영업 진행 ▲신약 연구개발을 통한 미래성장동력 확보 ▲OTC(일반의약품) 활성화와 시장 다변화에 대응 ▲창의적인 조직과 새로운 기업문화의 구축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최정엽 전무이사를 신임이사로 전창기 감사를 재선임했다. 또, 보통주 주당 70원, 우선주 주당 80원, 2우선주 주당 9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