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안승찬기자] 삼성전자는 아랍에미레이트(U.A.E)에서 열리고 있는 `2003 세계청소년축구대회`에서 무선통신부문 공식 후원사로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삼성전자(005930)는 대회기간 동안 교민들이 한국팀 경기때 단체 응원을 펼칠 수 있도록 붉은 악마 티셔츠와 응원도구도 지원하고, 관람객중 11명을 선발해 삼성휴대폰과 결승전 티켓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두바이, 아부다비, 샬자 등 주요 도시의 대형 쇼핑몰 4곳에서 삼성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마케팅 행사를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자이드 시티(Zayed City) 스타디움과 알 막톰(Al Maktoum) 스타디움에 홍보관을 설치해 삼성 디지털제품 체험의 장도 마련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이병우 중아총괄 상무는 "중동 최고의 인기 스포츠인 축구마케팅으로 `삼성`브랜드가 친숙하게 다가 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장 갖고 싶은 브랜드로 발전하기 위한 통합 브랜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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