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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은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3가 40-641번지 일원에 지하 6층~지상 38층 12개 동 공동주택 780가구, 오피스텔 651실, 업무시설 및 상가 등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재개발 사업지다. 용산역과 바로 인접해 있으며, 인근에 국제업무지구(YIBD), 미군기지 반환부지, 대기업 본사 등이 밀집해 있어 미래 서울 도심의 핵심축으로 꼽히고 있다. 이러한 입지적 강점으로 업계 유력 건설사들이 시공 참여에 높은 관심을 보여왔으며, 결국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이앤씨가 최종 입찰에 참여해 수주 경쟁을 벌였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사업 수주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것임을 일찌감치 밝혀왔다. 49년간 축적해온 도시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당 사업지를 오랜 기간 심층 연구하며 입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상품기획을 통해 단순한 재건축 아파트단지가 아닌 복합개발단지로의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용산역 지하공간과의 연계, 파크하얏트 호텔 유치, 국내 최장 길이 스카이브릿지 제안 등이 조합원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평당 공사비 858만원, 최저 이주비 20억 원 등 조합원 실익을 극대화한 조건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수주를 통해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2조원을 넘겼다. 3월 강원 원주 단계주공 재건축 4369억원, 3월 부산 광안 4구역 재개발 4196억원, 부산 연산 10구역 재개발 4453억원,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 9244억원 수주로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 총 2조 2262억원을 수주했다. 이미 지난해 도시정비사업 부문 수주액 1조 3331억원을 뛰어넘었다. 정비사업부문 연간 최대수주액 기록을 세우겠다는 게 회사 측 의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