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 패턴에 따라 고르세요" 쏘카, 멤버십 서비스 개편

최연두 기자I 2024.03.05 11:14:44

사전알림 행사도 실시

[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쏘카는 모빌리티 연간 멤버십 서비스 ‘패스포트’를 개편(리뉴얼)해 출시한 기념으로 사전 알림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쏘카)
리뉴얼된 패스포트는 고객 이용 패턴에 맞춰 기존보다 강화된 카셰어링 상시 이용 지원에 숙박, 주차장 등 이용 시 추가 할인을 더했다. 이용자가 선택 가능한 △멀티 패스와 △카 패스 등 두 종류로 나뉜다.

멀티 패스는 카셰어링과 함께 숙박시설·주차장 등을 원스톱 할인해준다. 가입 즉시 카셰어링(7만원 쿠폰 1매)과 숙박 시설(3만원 쿠폰 1매, 1만원 쿠폰 2매)에 적용 가능한 총 12만원 규모의 웰컴 기프트를 제공한다. 연 4회 사용 가능한 주차권 5000원 할인도 추가 제공한다. 연 가입비 5만9900원(월 4990원 상당)을 내면 된다.

카 패스는 가입 즉시 카셰어링(7만원 쿠폰 1매)과 숙박 시설(1만원 쿠폰 1매)에 적용 가능한 총 8만원 상당의 웰컴 기프트을 제공한다. 연 가입비 3만9900원(월 3320원 상당)이다. 카셰어링과 부름 서비스 무료 혜택을 동시에 한 번만 이용하더라도 연 가입비를 넘는 9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받는 것이다.

모든 멤버십 회원은 공통적으로 쏘카 차량 대여료 50% 할인 혜택(4시간 이상 대여 시 적용)과 함께 카셰어링 이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원하는 장소에 차량을 반납할 수 있는 편도 요금 50% 할인, 주중 심야 대여요금 9000원 등이 상시 제공된다. 쏘카 이용 시 5%의 금액도 크레딧으로 적립할 수 있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리뉴얼된 패스포트 멤버십은 카셰어링를 포함한 앱 내 모든 서비스를 더 편리하고 합리적인 가격대로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객 입장에서 먼저 고민하고 선보인 상품”이라며 “누적 가입자 65만명을 넘어 국내 3400만명의 운전면허 소지자 모두가 패스포트 멤버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추가해 이동 전반의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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