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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호주로 출국…내달 전국체전 대비

이명철 기자I 2017.09.10 20:55:30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수영선수 박태환이 10일 호주 시드니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내달 20~26일 충북 청주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전을 준비하기 위해서다.

박태환은 지난해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전 종목 탈락했다가 같은해 10월 전국체전 자유형 400m와 200m에서 우승하며 재기한 바 있다. 올해 7월에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400m와 200m에서 결승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박태환은 내달 15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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