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여야는 20일 공무원연금 개혁과 공적연금 강화를 위한 5·2 합의문을 지켜야 한다는데 재차 뜻을 같이 했다. 또 사회적 기구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칙 마련을 위해 10명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다음은 합의문 전문.
1. 2015년 5월 2일 합의문은 지켜져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한다.
2. 사회적 기구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칙을 마련하기 위해 학계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친다.
3. 국민연금에 대한 국민적 불신을 초래할 수 있는 어떠한 내용의 발표도 자제할 것을 여야 및 정부에 촉구한다.
4. 공무원연금 개정안이 28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계속 논의키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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