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국내 최초로 진행 중인 이동통신용 주파수 경매 입찰가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2일 800㎒·1.8㎓대역 이동통신용 주파수 경매를 진행한 결과, 1.8㎓ 대역은 KT(030200), SK텔레콤(017670)이 입찰에 참여, 10라운드(누적 41라운드)가 진행돼 현재까지 최고입찰가가 6633억원"이라고 밝혔다.
6633억원은 전날 최고입찰가인 6005억원보다 628억원, 최저경쟁가인 4455억원보다 2178억원 더 올라간 가격이다.
800㎒ 대역은 입찰에 참여한 회사가 여전히 없었다. 주파수 경매는 23일 오전 9시에 다시 속개될 예정이다.
▶ 관련기사 ◀
☞KT 롤스터, 우승기념 3D 노트북 쏜다
☞통신 라이벌, e스포츠서 붙다..`KT 역전 드라마 쓰다`
☞e스포츠 통신 라이벌전, KT 대 역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