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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측은 "전체 60명의 집필진 가운데 미국인을 제외한 외국인은 장용주 교수와 네덜란드의 Trenite 교수 단 두 명뿐"이라며 "백인과는 또 다른 아시아인의 코 수술에 대한 장 교수의 연구 노력과 한국의료 위상이 다시 한번 평가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장용주 교수는 국내 의사로는 처음으로 지난 2004년 미국비과(鼻科)학회 국제연구논문상을 수상했다. 또, 2007년에는 국내 의료진으로는 처음으로 미국안면성형재건학회에 초청받아 `아시아인의 코성형 수술`에 대한 강의를 하는 등 국내외 학회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