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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장특징주]마벨, 엔비디아, 씨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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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6.10.07 06: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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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6일(현지시간) 오늘장 특징주

마벨 테크놀로지(MRVL)가 장기적인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며 주가가 6% 강세를 보였다. 이날 정규장 거래에서 마벨 주가는 전일 대비 5.81% 상승한 287.01달러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진행된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맷 머피 마벨 최고경영자(CEO)는 회사의 잠재 시장 규모가 2030년까지 4000억 달러 규모로 대폭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기회를 잡기 위해 회사는 2028 회계연도 매출 목표를 기존 월가 예상치 182억 달러와 현재 회계연도인 2027 회계연도 전망치인 120억 5000만 달러에서 상향 조정한 200억 달러로 제시했다. 이 중 데이터센터 매출만 2028 회계연도에 약 180억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했다.

더 나아가 경영진은 2031 회계연도 매출 700억 달러에서 900억 달러 규모와 주당순이익(EPS) 30달러 이상의 목표를 새롭게 제시했다. 800억 달러의 매출 중간값과 30달러 이상의 EPS 가이던스는 월스트리트 컨센서스 각각 약 470억 달러와 약 19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치이다.

사이먼 레오폴드 레이먼드 제임스 애널리스트는 마벨이 AI 기회의 한계를 대폭 높였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재확인했다.

견조한 수요와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며 연일 고점 돌파를 시도하던 엔비디아(NVDA)가 243달러를 넘어서며 또 다시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정규장 거래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장 중 243.37달러까지 오르며 장 초반 빠르게 최고치를 새로 썼으며, 오후장 상승폭을 줄이며 결국 전일 대비 0.14% 오른 239.2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모건 스탠리는 데이터센터 제약 상황과 에이전틱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의 부상 속에서 강력한 입지를 이유로 엔비디아를 반도체 섹터 최우선 종목으로 재지정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콜레트 크레스 최고재무책임자(CFO), 토시야 하리 IR 총괄과의 최근 로드쇼 이후, 모건 스탠리는 전력, 데이터센터 쉘 제약에 대응하는 엔비디아의 강점과 부품 자금 조달 능력이 현 시장 환경에서 회사를 유리한 위치에 놓이게 한다고 진단했다.

특히 이들은 엔비디아가 2028 회계연도 예상 실적 기준 15배의 부담 없는 밸류에이션에 거래되고 있음에 주목하며 하이퍼스케일러와 프론티어 랩을 넘어선 엔비디아의 다각화된 고객층을 강점으로 꼽기도 했다.

씨게이트 테크놀로지(STX)가 일본의 도시바와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용 자기헤드 사업을 영위하는 TDK의 사업부 인수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도시바가 올봄 TDK와 먼저 인수를 위한 논의를 시작했으며, 이후 여름에 접어들면서 씨게이트가 더 높은 인수가를 제시하며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번 인수전의 규모는 수십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가 동시에 TDK 사업부 인수에 나선 것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스토리지 기기에 대한 급증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2일 니케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도시바는 2027 회계연도까지 HDD 생산 능력을 두 배로 늘리기 위해 약 600억엔(약 510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증산은 AI 데이터센터의 스토리지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당 기사는 전했다.

당시 10% 넘게 급락했던 씨게이트는 이후 월가의 ‘과도한 우려’라는 분석에 반등에 성공했으나, 하루만에 또 9% 넘게 밀리게 된 것이다. 결국 전일 대비 9.18% 하락하며 804.63달러까지 후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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