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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부터 지난 7월 인수 완료된 고스트로보틱스가 연결 실적에 반영되나, 아직 실적이 미미할 것으로 예상되어 연결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이 이 연구원의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통상적으로 대공방어시스템 도입은 수년이 걸리는 과정인 데 비해 이라크는 올해 초 천궁-II 구매 의향을 타진하고 9월에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으로 영공 방어가 시급해졌기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어 “단, 발사대와 차량, 레이더를 만드는 한화그룹과 계약에 관련한 갈등이 있는 점은 리스크로 작용하나 현재 방위사업청에서 중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연구원은 28억 달러 규모의 이라크 천궁-II 대공방어시스템 계약을 반영하여 향후 실적 추정치를 상향했다. 이에 따라 목표가도 올려 잡았다. 이 연구원은 “글로벌 안보위협 상승으로 각국의 대공방어체계 수요 증가하고 있어 향후 추가 해외 수주도 기대되며 미국의 비궁 계약도 가까운 미래에 이뤄질 가능성 큰 상황으로 판단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