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전기차 충전 장비 제공업체인 블링크차징(BLNK) 전 세계 인력의 14%를 감축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18일(현지시간) 오전 9시 32분 기준 블링크차징의 주가는 전일대비 1% 상승한 1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블링크차징은 “현재 시장 상황에 적응하면서 장기적인 전략을 유지하기 위해 선제적인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번 인력 감축으로 연간 약 900만달러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이클 바탈리아 블링크차징 최고경영자(CEO)는 “전기차 산업이 직면한 현재의 경제 및 시장 도전 과제가 일시적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블링크차징의 이번 인력 감축 계획은 2025년 1분기 내에 완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