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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여성은 기내에서 승무원과 다른 승객들에게 욕설을 내뱉는 등 소란을 일으켜 카자흐스탄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여성은 가족과 함께 비행기에 탑승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소란으로 항공기는 카자흐스탄에서 5시간 가량 운항을 멈췄다.
같은 비행기에 탑승했던 다른 한국인 승객은 “승무원들의 제지에도 난동과 욕설이 3시간 넘게 계속돼 매우 당황스러웠다”라고 매체에 말했다.
비상착륙했던 해당 비행기는 다시 인천국제공항으로 오기 위해 이륙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