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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회원사들은 지난 2018년 3월부터 경총을 이끌어 온 손 회장의 경륜과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데 마음을 모았다. 올해 총선 국면과 노동시장 개혁 등 완수할 과제가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
네 번째 임기를 맞이할 손 회장은 올해 근로시간 유연화와 임금제도 합리화 등 노동시장 선진화를 위해 경총의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노동개혁추진단’을 구성해 불합리한 노동관행을 개선하고 노사간 힘의 균형회복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중대재해처벌법 보완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손 회장은 경총 내에 ‘중대재해지원센터’도 신설해 소규모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에 맞는 고용여건을 조성하고 각 분야 기업규제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기업친화적 경영 환경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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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회원사 10곳도 가입했다. 쿠팡을 비롯해 유한양행, 동아ST, 한온시스템, GS에코메탈, 신송홀딩스, 엔케이, 유한크로락스, 마스터카드 인터내셔날코리아 등 기업 9곳과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가 ‘단체’ 자격으로 새로 이름을 올렸다.
현재 경총 회원사는 전국 4250여곳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