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 임재택 대표이사 3연임…"공익과 주주가치 중시"

김인경 기자I 2022.03.23 11:45:40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한양증권(001750)이 23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임재택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임 대표이사는 2018년 취임해 한양증권의 성장을 이끌어왔다. 특히 우수 인재 영입에 방점을 찍고 상대적으로 열세였던 기업금융 부문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 대표는 “한양증권을 정도 경영을 통한 건강한 증권사, 공익과 주주가치를 함께 중시하는 회사, 안정과 성장이라는 두 개의 목표를 달성하는 강한 증권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정희종 감사가 재선임됐고, 사외이사로는 박중민 전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장이 신규 선임됐다. 아울러 이날 주총에서 배당안도 통과돼 보통주 1주당 900원, 우선주 950원을 배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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