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가로주택사업·신촌 에피소드 2 잇달아 수주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반도건설은 대전 유성구 구암동 가로주택정비사업과 SK D&D ‘에피소드 신촌2’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 반도건설이 이달 수주한 대전 유성구 구암동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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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시공사로 선정된 대전 유성구 구암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구암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0층 높이로 아파트 4개 동 212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반도건설은 지하 7층~지상 18층 높이로 임대주택 98가구와 창업지원센터·상업시설 등을 짓는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 에피소드 신촌2 공사도 19일 수주했다. 공사비는 구암동 가로주택사업이 529억원, 에피소드 신촌2가 428억원이다.
박현일 번도건설 총괄사장은“그동안 건설 경기의 불활실성을 극복하기 위해 기존 공공택지 중심의 사업영역에서 벗어나 민간개발사업, 해외개발사업, 도시정비사업, 지식산업센터, 민간ㆍ공공공사 수주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다각화를 준비해 왔다”면서, “지난 50여년간 쌓아온 디벨로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건설분야의 사업을 발굴하는데 반도건설의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