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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차이 화웨이 캐리어 비즈니스 그룹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이날 기조연설에서 “화웨이는 선도적인 ICT 인프라 및 스마트기기 업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녹색성장과 연계해 모든 비즈니스 활동을 하고 있다”며 “탄소중립을 추구하는 통신사들의 최고의 파트너가 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어 “화웨이는 혁신제품과 솔루션을 통해 통신사가 탄소배출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통신사들과 더욱 협력하고 ICT를 활용해 다양한 산업에서 탄소배출을 줄이고 탄소중립이 보다 빨리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6월 화웨이와 인포마테크는 데이터 비트당 탄소배출량을 녹색 네트워크의 새 지표로 정의하는 ‘네트워크 탄소 강도’(NCI) 이니셔티브를 공동 제안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 화웨이는 녹색성장을 위한 업계의 힘과 역량을 모을 수 있는 플랫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베터 월드 서밋’이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게 화웨이의 설명이다.
밥 차이 화웨이 CMO는 “내년 MWC 바르셀로나에서 산업 트렌드 및 최신 솔루션을 공유하기 위해 녹색개발 포럼이 개최할 예정이고, 많은 통신사들과 파트너들이 참석하기를 기대한다”며 “화웨이는 모든 산업에서 녹색 성장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산업 파트너 및 통신사들과 계속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