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정례회의(RCC)를 개최해 아태지역의 재난 및 기후변화에 대한 복원력 구축을 위해 회원국에 기술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한편, 재난관리 분야의 정책과 우수사례를 전파·공유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아시아재난예방센터(ADPC)와 대한민국 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제16차 회의에는 아태지역 25개 회원국을 비롯하여 여러 국제기구와 민간 재난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가한다.
회복력 있는 개발을 달성하기 위한 국제 금융 기구의 역할과 더불어 첨단 기술을 이용한 혁신적인 발전 사례 탐구 등 재난 경감 방향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제16차 회의의 결과로 ‘세종 선언’이 채택될 예정이다. ‘세종 선언’을 통해 회원국들은 회복력 있는 개발을 위해 공공과 민간 금융의 역할, 그리고 각국이 취해야 할 행동들을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