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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에 참여한 인도네시아 경찰청 소속 베니 알잔토 시크 총경은 “신임 경찰관 채용 및 교육 등 대한민국의 치안시스템은 인도네시아 경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국 치안협력이 꾸준히 추진하여 더 많은 인도네시아 경찰들이 한국의 선진 치안시스템을 배워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비록 비대면 교육이지만 인도네시아 고위경찰을 대상으로 치안 한류의 우수성을 알리고 양국 경찰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좋은 계기였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세계 각국의 치안협력 요청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치안역량이 더 많은 나라에 전수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청은 지난 2018년부터 인도네시아 경찰청 사이버범죄 수사역량 강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수사역량 강화사업의 하나인 ‘경찰대학-인도네시아 반둥공대 복수 석사학위과정’을 운영해 인도네시아 경찰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밖에도 인도네시아 치안역량을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한 마스터플랜 및 각종 초청 연수 등 세부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