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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반장은 “현재 유행을 이끄는 비수도권 집단발생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전환이 된지 꽤 시간이 지났다”면서 “그런 요인들이 현재 유행 확산시키는 부분이라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그는 “환자 수가 많이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이동 제한이 필요하다”며 “진주·거제·부산·전주 쪽에서 특히 환자 수 많이 발생하고 있다.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것에 대해 해당 지자체는 2단계 거리두기로 상향해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희망적인 요소는 백신 접종률이 외국에 비해 낮긴 하지만 현재 고위험 취약시설인 요양병원 시설에 대해 1차 접종이 거의 완료된 점을 들었다.
윤 반장은 “‘1차 접종 후에도 면역형성이 됐다’는 연구사례를 본다면, 조기에 선제적 검사를 통해 환자를 빨리 찾아내는 것도 있지만, 백신접종에 의한 효과일 수도 있다는 걸 조심스레 판단하고 있다”며 “치명률 높은 인구집단을 보호해서 의료 대응이 확보되는 게 희망적인 요소”라고 전했다.
윤 반장은 “상반기 중 1000만명 이상 인구집단이 백신접종을 이루게 되면 완벽한 집단감염은 아니지만, 감염 확산을 제어할 수 있는 최소한의 부분은 이뤄질 수 있지 않나 생각하고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