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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날 오전 3시 37분께도 장진 북북동쪽 37km 지역에서 규모 3.2의 지진이 발생했었다. 첫 번째 지진의 북위 40.67도, 동경 127.45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24km이다.
이번 두 지진은 자연지진으로 파악됐다. 계기진도는 최대 1이다. 계기진도 1은 대부분 사람은 느낄 수 없지만, 지진계에는 기록되는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로 별도의 지진인지 두 번째 지진이 여진인지는 분석에 시간이 다소 걸린다”며 “추가 지진이 일어날지는 두고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