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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정한 참전용사는 6·25전쟁 당시 제3보병사단 소속으로 대북방송을 진행한 김기화(88세·경기 가평군)씨와 의무병으로 참전한 이강섭(89세·경기 안성시)씨 등 2명이다.
LG하우시스는 국가보훈처와 협력해 지원 대상자 중 주택 노후도 등을 고려해 개보수가 시급한 2명을 선정했다. 김기화님은 여성 참전용사로는 처음으로 LG하우시스의 참전용사 주거환경 개선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LG하우시스는 이달 중순부터 개보수에 필요한 창호, 바닥재, 벽지 등의 자재를 지원해 약 2주간 공사를 진행해 최근 2명의 자택 개보수 공사를 모두 완료했다. 김기화씨는 “기업이 앞장서 7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참전용사를 기억해 주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줘 감사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지내시도록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향후에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건축자재 기업으로서 사업역량을 활용한 다양한 애국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LG하우시스는 애국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2016년부터 6·25 참전용사 주거 환경 개선 활동을 펼쳐왔다. 지금까지 국내 11명, 해외 3명 등 총 14명의 참전용사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한편 LG하우시스는 이달부터 8월 말까지 발코니를 홈카페, 놀이터, 식물원 등으로 꾸미는 공간 패키지 상품을 제안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LG지인과 함께하는 안심공간’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한다. LG하우시스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집에서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기는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해 발코니 공간을 온 가족이 안심하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자는 취지에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