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은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업설명회를 온라인 진행하기로 했다.
방송을 통해 콘진원 사업담당자들의 설명을 생중계로 들을 수 있으며, 실시간 채팅으로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콘진원은 올해 게임콘텐츠 제작 지원 4개 부문(기능성·차세대·첨단융복합·실감형)에 147억 원을 투입한다.
‘기능성’ 부문은 총 20억 원의 규모로, 게임의 재미요소와 사회적 기여가 결합된 형태의 기능성 게임콘텐츠를 지원한다.
과제당 최대 지원 금액은 2억 원.
‘차세대’ 부문의 예산은 총 62억 원 규모로, 게임시장을 개척할 게임콘텐츠 제작과 수출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차세대 부문은 다시 글로벌 분야, 시장선도 분야, 스타트업 분야 등으로 나뉘는데 과제당 최대 4억 원을 지원한다.
가상현실 게임콘텐츠의 지속 성장을 위한 ‘첨단융복합’ 부문은 가상현실 및 혼합현실 게임을 제작하는 설립 8년 미만의 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과제당 최대 지원 금액은 2억 원.
‘첨단융복합’에서 분리돼 올해 신설된 ‘실감형’ 부문은 설립 5년 이상의 기업을 지원하며, VR(가상현실)과 혼합현실 게임을 과제당 최대 9억 원을 지원한다.
‘실감형’은 실감형 게임콘텐츠의 상업성 확보를 목적으로 하기에 IP 활용과 VR HMD(헤드셋), 시뮬레이터의 병행 제작이 필수 조건이다.
선정된 게임콘텐츠는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 형식으로 국내외 일반 게임이용자 및 전문가의 시연평가를 통해 오류검출 등 출시 전 품질개선을 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특히 해외 출시 목적인 게임콘텐츠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과거 국내 이용자 뿐만 아니라, 해외 이용자도 추가해 진행한다.
한편 사업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참가자격과 신청서류를 갖춰 오는 26일 14시까지 e나라도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