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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L&C는 이번 전시회에서 순도 99% 석영을 사용한 엔지니어드 스톤인 ‘칸스톤’(수출명 Hanstone)의 신규 프리미엄 라인 ‘이보크’(EVOKE) 컬렉션과 칸스톤 ‘소프트 아이보리’(Soft Ivory), ‘와일드 브라운’(Wild Brown) 제품 등 칸스톤 제품 60여종, 그리고 MMA(메틸메타아크릴)계 인조대리석 하넥스(Hanex) ‘롱베인’(Long-vein) 시리즈를 포함한 하넥스 제품 80여종 등 총 140여 종의 제품을 전시했다.
현대L&C는 이번 KBIS 참가를 북미 인조대리석 시장 점유율 확대의 계기로 삼고 있다. 전시회에 참가한 현지 업체들을 상대로 세일즈 활동을 전개해 신규 거래처 확보에 적극 나선다는 전략이다.
현대L&C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현재 3000여 곳의 북미 지역 거래 업체를 3500곳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올해 북미 지역 매출 규모도 지난해(1600억원)보다 25% 증가한 2000억원대로 끌어올릴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