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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교육감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 민주적 공동체로 성장하는 학교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겠다”며 이같이 표명했다.
그는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정책이 현장에서 뿌리를 내리고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나게 노력하겠다”며 “무상교육 정책으로 아이들의 교육권을 보장하고 진로박람회, 진로·직업교육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부모가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학교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학교폭력, 스쿨미투, 유해환경 등 학부모가 걱정할 일이 발생하지 않게 학교를 안전하고 평화로운 배움의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지역에서 교육·문화센터로 성장하는 학교를 만들겠다”며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교육혁신지구와 행복배움학교를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도 교육감은 “청렴하고 갑질 없는 조직문화가 형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육가족, 인천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 상반기 민·관이 협치하는 미래교육위원회를 구성해 정책 수립·추진에서 시민, 교육가족의 참여를 확대할 것”이라며 “노동존중위원회를 설치해 노사관계에 대한 책임과 협력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