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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때문에’ 10월 수입차 내리막…가솔린車, 디젤 추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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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웅 기자I 2017.11.06 11:34:06

가솔린차 점유율. 디젤차와 10%p 차이로 격차 '급상승'
벤츠 5개월 연속 1위..'재고떨이' 혼다 어코드 '반짝' 2위

10월 수입차 상위 10개 브랜드 판매 추이.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지난달 추석 연휴로 인해 수입차 업체들의 판매가 급격히 감소했다. 가솔린차의 신규등록은 7월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디젤차 판매를 추월했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 등록된 수입차는 총 1만6833대로 전년 동월과 비교해 18.3% 줄었다. 열흘간 이어진 추석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가 판매량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윤대성 한국수입차협회 부회장은 “긴 추석 연휴로 인한 영업일 수 감소로 인해 판매가 주춤했다”고 설명했다.

연료별로 살펴보면 가솔린차(49.7%) 점유율이 3개월 만에 다시 디젤차(39.7%)를 추월했다. 격차는 당시 0.8%p(포인트) 차이에서 10.0%p 차이로 더욱 벌어졌다. 하이브리드차(1735대)는 두자릿수(10.3%)를 기록했고, 전기차는 0.3%에 머물렀다.

브랜드별 판매량은 메르세데스-벤츠가 5개월째 판매량 1위를 지켰다. 이어 BMW(4400대), 도요타(1110대), 랜드로버(940대), 혼다(930대), 렉서스(906대), 포드(756대), 미니(660대), 볼보(534대), 크라이슬러(513대) 등 순으로 나타났다. 판매 중단으로 0의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아우디는 이달부터 스포츠카 신형 R8을 출시하고 약 6개월 만에 신차 판매를 재개한다. 폭스바겐도 주력 차종의 신규 인증을 마치고 판매 재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가장 많이 팔린 모델 순위에서는 BMW 520d가 3달 연속 선두를 유지한 가운데, ‘재고떨이’에 나선 혼다 어코드가 2위로 ‘반짝’ 뛰어올랐다. 꾸준히 상위권에 자리했던 벤츠 E-클래스는 이번에 E 300 4매틱 모델(401대)이 8위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

국가별로는 독일 등 유럽 브랜드의 비중이 70.0%에 달했다. 올 들어 꾸준히 상승세인 일본 브랜드 비중은 20% 벽을 넘어 21.6%를 기록했으며, 미국 브랜드는 8.4%를 차지했다.

한편 수입차 업계 올해 1~10월 누적 등록대수는 19만394대로 2.5%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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