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코스피지수가 장중 2100선을 돌파한 14일 국내증시에서 가장 비싼 주식인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차익매물로 고전하는 모습이다.
오후 1시 20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날보다 3.97% 떨어진 355만3000원을 기록하며 장중 최저가를 기록 중이다. 현재 매도상위 창구에 씨티그룹, 모건스탠리, 도이치 등 외국계증권사가 집중 포진해 있다. 같은시각 아모레G(002790)도 4.61% 하락한 149만1000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부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 들어 상승탄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최근 각 증권사들이 아모레퍼시픽 목표주가를 잇달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전일 삼성증권은 목표주가를 453만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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