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형 기자]삼성테크윈(012450)이 자주포 공급 계약 소식이 전해지면서 소폭 강세다.
3일 오후 1시18분 현재 삼성테크윈은 전일보다 1.3% 상승한 2만7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화로의 피인수 소식에 급락하다가 이틀째 반등세다.
삼성테크윈은 이날 방사청에 오는 2017년 12월2일까지 3년간 총 7374억원 규모의 자주포 등 21개 방산품목을 납품키로 계약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전체 매출의 25.3%에 해당한다.
한화로 넘어가는 가운데 방산업체로 온전히 변신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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