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보수 작업 50대 차에 치여 숨져

연합뉴스 기자I 2014.03.26 13:21:34
(청주=연합뉴스) 26일 오전 11시께 충북 보은군 회인면 청원∼상주고속도로 청원방향 17.5km(당진 기점)지점에서 포트홀 보수를 하던 한국도로공사 소속 직원 오모(53)씨가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

사고는 소나타 승용차 운전자인 정모(54)씨가 시선유도봉(일명 라바콘)과 공사안내유도차(일명 사인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공사 현장을 덮쳐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씨가 졸음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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