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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ACGA·글로벌 기관투자자와 지배구조 개선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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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연 기자I 2026.09.08 1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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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피델리티·노르웨이 국부펀드 등 18개사 참여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한국거래소가 아시아기업지배구조협회(ACGA)와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을 만나 국내 상장기업의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한국거래소는 8일 서울 사무소에서 ACGA 및 글로벌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라운드테이블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거래소)
(사진=한국거래소)
이번 회의에는 블랙록(BlackRock), JP모건자산운용(JP Morgan Asset Management),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Fidelity Investments), 노르웨이은행투자운용(Norges Bank Investment Management), APG 인베스트먼트(APG Investments), 캐피털그룹(Capital Group) 등 글로벌 기관투자자 18개사가 참여했다.

거래소는 라운드테이블에서 최근 추진된 국내 상장기업의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 보호 관련 제도 개선 사항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기관투자자들로부터 관련 제도와 국내 자본시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거래소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정부 정책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상장기업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지원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향후에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비롯한 다양한 시장 참가자들과 상장기업의 지배구조 개선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한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ACGA는 아시아 지역 기업의 지배구조와 ESG 관련 문제를 연구하고 개선하기 위해 1999년 홍콩에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업지배구조 현황을 조사·분석해 국가별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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