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7호선 연장선 '단선→복선' 변경위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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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I 2025.04.23 09:48:07

''제12차 철도정책 자문회의'' 열고 의견 모아
김동근시장 "복선화위해 道·대광위에 강력 요구"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의정부시가 현재 공사중인 전철 7호선 ‘도봉산~옥정’ 구간의 복선화 변경을 강력 추진한다.

7호선 연장 구간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는 과거 공사비 절감을 통한 예비타당성 통과를 목표로 단선으로 정해져 공사가 진행중이지만 이 구간과 연결되는 ‘옥정~포천’ 구간은 다시 복선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열차의 정시성과 안정성 등 여러 요소를 감안해 복선화가 필요하다는 해석이다.

경기 의정부시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12차 철도 정책 자문회의를 열고 ‘의정부시 철도망 효율화 방안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제12차 철도 정책 자문회의에 참석한 김동근 시장이 의견을 내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제공)
이번 회의는 시가 추진 중인 철도망 연구용역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상황에서 철도 정책 자문단과 함께 주요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우선순위 설정의 타당성과 향후 추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7호선 연장 구간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복선화 필요성을 주요 의제로 다뤘다.

자문위원들은 단선 철도인 도봉산~옥정 선에 이어 옥정~포천 구간은 복선으로 연장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과 장래 이용 수요 증가를 고려할 때 현재 단선 계획으로는 열차 서비스의 안정성과 수송 능력이 크게 제약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단선으로 건설 중인 도봉산~옥정 선은 열차 운행의 정시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어렵고 향후 차량 증차에도 한계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복선화’를 통해 열차 운행의 효율을 높이고 지연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이를 토대로 자문위원들은 현시점에서 도봉산~옥정 선의 복선화 검토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는데 뜻을 모았다.

시는 이번 자문회의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도봉산옥정선 복선화 △8호선 의정부 연장 △GTX-F 민락 경유 등 주요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및 제5차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의를 본격화하고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도봉산~옥정 선의 복선화가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대광위에 지속적으로 요구하겠다”며 “8호선 연장 역시 제5차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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