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26일 교육감·학부모 함께하는 '100人 100分 토론회'

김윤정 기자I 2024.06.24 12:00:00

오후 2시 동작구 서울가족플라자서 진행
서울교육 주요 정책 평가·개선방안 논의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6일 오후2시 동작구 대방동 서울가족플라자에서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임원 100여명과 교육감이 함께하는 토론회를 연다.

(자료 제공=서울시교육청)
토론회 주제는 ‘서울교육 혁신을 향한 10년, 내 삶을 바꾼 서울 교육 정책’이다. 이날 시교육청은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서울 교육 전반·교육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도 실시한다. 각급학교 학부모 대표들은 원탁토론을 통해 지난 10년 간 서울 주요 교육 정책에 대한 평가와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시교육청은 토론회에 앞서 △주도적 배움과 성장을 위한 서울교육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서울교육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든 서울교육 △가고 싶은 학교, 넓어지는 서울교육 등 영역별 인지도·중요도를 4가지로 나눠 사전 설문을 진행했다.

시교육청은 학부모 토론회 이후에도 △ 유명 강사 10인이 학교로 찾아가는 이야기 카페 △ 학부모-학교 간 교육 현안소통·토론회 등을 지원하는 학부모 소통지원단 운영 등 학교-학부모간 관계 개선·소통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서울교육 주요 정책·현안에 대한 소통 기회를 확대해 학부모들과 함께 모두가 협력적으로 공존하는 서울교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교육감과 함께하는 학부모 100人 100分 토론회’ 진행순서. (자료 제공=서울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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