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2025년까지 1년에 1곳씩 늘릴 계획이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경증환자에게 야간·휴일 외래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지정한 병원이다. 최근 소아의료체계 혼란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감소시키고 소아경증환자를 분산시켜 응급의료기관 쏠림현상을 완화하는 데 기여한다. 현재 미추홀구 연세소아과의원, 서구 청라연세어린이병원, 위키즈병원 등 3곳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는 또 공공심야약국을 올해 27곳에서 내년 35곳으로 늘린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시간(오후 10시~오전 1시)에 긴급하게 의약품이 필요한 경우 전문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심야약국과 달빛어린이병원 추가 지정을 통해 시민이 필요할 때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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