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는 지난 23일 강원 철원군, 육군 제3보병사단과 상호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한 공동발전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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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은 대한민국의 최전방 지방자치단체로 2땅굴등이 발견된 군사적 요충지이며 제3보병사단이 위치한 곳이다.
군사적 요충지인 만큼 상대적으로 교육 및 문화시설이 미흡하다는 평가 또한 받고 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대진대를 철원의 이같은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철원에 학점은행제 또는 계약학과 형태의 학사과정과 군장병들의 자기계발 역량강화를 위한 통일안보분야 석사과정을 내년 개강을 목표로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현종 철원군수는 “민·군·학의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영문 대진대 총장은 “대진대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함하면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