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위원장은 이어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상임위를 날치기했던 노란봉투법을 본회의 직회부해 건폭의 날개 달아주려 한다”며 “이 법이 통과되면 건폭들에게 불법노조행위 손배도 물을수없다. 즉 노란봉투법은 건폭날개법이나 다름없다”고 쓴소리를 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당과 윤석열 정부는 노란봉투법 저지, 불법행위 점검 단속 강화 등 모든 입법, 행정력을 동원해 건폭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겠다”며 “이재명 방탄에 혈안된 민주당도 건폭문제 해결을 위해 저희와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합동연설회가 강원 홍천 실내체육관에서 예정된 만큼 현장에서 비대위 회의가 열렸다. 오는 6월 11일 특별자치도로 출범을 하는 강원도 지역의 인구 소멸 문제와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해결해야 한다고 당 지도부는 한목소리를 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강원도가 오는 6월에 특별자치도가 되지만 아직 많이 부족한 부분이 있다”며 “이름만 특별자치도가 되선 그 의미가 반감될 수 있다. 이미 우리 당 소속 노용호, 박정하 의원도 관련 개정안을 낸 만큼 명실상부한 특별자치도가 되도록 필요한 조항을 담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지난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때 우리 당이 강원에 약속한 GTX-B 춘천 연장, 용문~홍천철도 신설, 동서고속도로 영월삼척구간 등 주요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완료, 지역 경제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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