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지난 8일 ‘청소년도 참여하는 시민입니다’는 주제로 ‘2022년 포천시 청소년정책제안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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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복지 분야에서는 ‘청소년활동 마일리지 앱 개발’(대경중 최시연 등)과 ‘포천 꿈 길잡이 청소년 진로 바우처 사업’(일동중 박정은 등), ‘청소년 자격증 지원제도’(동남고 김지원 등)이 우수정책으로 선정됐다.
환경안전 분야에선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동남중 이다연 등) 정책과 ‘청소년활동센터 문화인증제’(관인고 김서은 등), ‘어린이 교통 안전정책’(태봉초 김주하 등) 제안이 우수 정책제안으로 뽑혔고 문화예술 분야에는 ‘문화예술군 포천 문화의 혁신방안’(일동고 이예서), 교육진로분야로는 ‘청소년의 자립을 위한 지름길 프로그램’(태봉초 김태은 등)을 각각 발표했다.
시는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정책제안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최종적 우수정책을 선정할 계획이다.
백영현 시장은 “청소년들의 생각과 눈높이에서 제안한 좋은 정책을 확인했다”며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정책을 실제 시 행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